올웨이즈 👩‍👧‍👦

올웨이즈는 어느 날 아빠가 팀구매 초대를 하면서 알게 된 어플이다. 기존에 접해보지 않았던 유형의 서비스라 특이해서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올웨이즈 알아보기

올웨이즈는 유통단계를 줄여서 생산자와 고객을 바로 이어주는 C2M 시장에 속해있으며 식재료 위주로 생산자를 검증해서 입점시키는 폐쇄형 커머스이다. (폐쇄형 커머스란 자사 고객만 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말한다) 식품,가전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팀구매라는 공동구매 모델 그리고 올팜이라는 게임형 농업을 통해 실제 생산물을 집으로 보내주어 DAU를 높이고 충성고객을 만드는 형태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고있다. 따라서 올웨이즈의 타겟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며 주로 4050대가 많다.

 

 

홈화면

올웨이즈는 혼자 구매하기와 팀구매하기로 볼 수 있는데 핵심 컨셉인 팀 구매하기 위주로 서비스를 살펴볼 것이다.

 

홈화면의 전체적인 형태는 타 커머스 플랫폼과 유사한 UI를 보인다.

하지만 공동구매라는 특징을 갖고있기에 최상단에는 팀구매를 모집하는 상품을 나열했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계속 보여준다.

프로팅으로 쿠폰 버튼을 띄워놓았는데 이 역시 시간이 계속 흘러가면서 사용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듯했다.페 이지는 스크롤 형태로 되어있으며 스크롤을 계속 내려도 언제든지 최상단으로 올라올 수 있게끔 버튼이 있다.

 

상세페이지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탐색 후 상품 상세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많은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주로 노란색과 빨간색으로만 이루어져있어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왔다. 또한 팀구매가 처음인 사용자를 위한 온보딩도 잘 마련되어 있었다.

 

타 커머스와 달리 공동구매 플랫폼이기에 장바구니에 넣는 형식 없이 팀구매기 참여하기와 시작하기 모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작할 수 있어서 플로우가 단조로웠다.

 

후기

후기는 재구매한 사용자를 알려주어 제품과 올웨이즈에게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하고있었다. 또한 올웨이즈의 앱스토어 후기를 보면 최저가가 아니란 말이 많았고 내가 예전에 사용해봤을 때만해도 최저가가 아닌 기분이 들었는데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드려 창을 만들어 놓아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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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1. 제품의 상태, 배송 과정 등 후기의 필터 기능이 확대 되면 더 정확한 구매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별점별 후기에서 4점짜리 후기를 보기위해 라디오버튼을 눌렀을 때 꼭 초기화를 해야지 내용이 삭제된다.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라디오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확정 취소가 되게끔 개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좌 2장 올웨이즈/ 우 1장 쿠팡

2. 검색하기 페이지는 추천 검색어, 최근 조회한 상품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보통의 커머스 페이지는 3번째 이미지 쿠팡처럼 최근 검색어가 저장이 되는데 올웨이즈에는 최근 검색기능 저장 내역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올웨이즈를 주로 사용하는 40-50대의 사용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멘탈모델을 타 커머스앱과 비슷하게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

 

3. 또한 두 번째 사진은 첫번째 사진에서 추천 검색어를 눌러 들어간 검색 화면인데 #커피. #라면 과 같이 추천검색어와 #휴지 #베베숲물티슈 등 연관검색어를 혼용하여 보여주고 있어 이 부분도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

 

좌 2장 올웨이즈/ 우 1장 무신사

4. 베스트 상품 순위를 볼 때 식품, 가전, 주방, 뷰티, 패션, 육아, 건강, 펫용품, 리빙 9개의 카테고리가 단락별로 구분이 되어있었고 스크롤로만 구경을 할 수 있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천천히 둘러보다가 다른 카테고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견하여 구매까지 이어지는 사용자가 있을 수 있지만 필요정보를 빠르게 찾지 못해 이탈하는 고객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사진에 있는 무신사처럼 스크롤을 해서 화면을 볼 수 있되 탭 형식도 있어서 필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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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퍼런스 분석을 하면서 올팜과 비디오 기능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포인트를 쏠쏠히 모을 수 있고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어 자꾸 올웨이즈에 들어가게 된다.. 좋은 락인 효과가 될 것 같다. 또 하러가야지 총총.